
국군인쇄창은 “원고편집과에서 근무하는 김민석(사진) 군무주무관이 최근 군 인쇄 분야 최초로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하며 품질분임활동 5년 이상, 공정개선, 제안, 회사기여, 봉사 등 품질향상 및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군무주무관은 1997년 인쇄공학과를 졸업한 후 인쇄 군무원으로 임용돼 현재까지 20년 이상 국군인쇄창에서 인쇄출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인쇄기사를 시작으로 제판·컬러리스트·시각디자인 등 인쇄출판 분야 다수의 국가기술자격증과 국제인쇄표준인증 최고등급인 G7 Expert 자격, 멀티미디어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향상했다.
특히 2014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판인쇄 분야 전문위원, 학습 모듈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전국품질경진대회 품질분임조 대통령 금상을 수상했다. 또 보안 인쇄와 디지털 급지 장치 등에서 4개의 특허와 1건의 디자인 등록을 취득·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김 군무주무관은 이런 경력과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13일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증서와 휘장을 받았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