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에 재직 중인 이상헌씨(57)가 문인화 30년 인생에 이웃사랑을 녹여낸 뜻 깊은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1일과 2일 이틀간 완주군 봉동읍주민자치센터 3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이씨는 그동안 그린 문인화 중
엄선된 작품 60점을 선보이고, 작품 판매 수익금 50%를 집수리 봉사활동 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쾌척하기로 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낯선 제주도 세화리에 임시 정착해 나무를 져 나르고 신문을 배달하며 주경야독으로
어렵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어른이 돼서 여력이 생기면 나 같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꼭 도와야겠다’고
결심했었고, 이번에 그것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1984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씨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업무적으로는
품질 개선, 제안 등에 진력했고, 업무 외적으로는 문인화에 입문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꾸준히 그려 왔다.
그 결과 문인화 입문 몇 해 만인 1988년 국제예술대상전에 출품해 동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입상을 했고, 2014년에는 마한 서예문인화 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 주재원으로 파견근무를 하는 동안에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문인화 무료강좌를 열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최초로 대한민국 품질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01년에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신지식인과 한국제안왕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엔 늦깎이로 대학에 입학해 전주비전대 자동차과를 졸업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해나가고 있으며,
자신이 속한 대한민국 품질명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는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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