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진의장)은 12일 중소기업 기술 및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가품질명장협회 경남지회의 자문을 받아 제작된 이번 가이드북에는 경남(창원)지역에서 활동하는 74명의
국가품질명장이 보유한 기술과 기술적용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진의장 원장은 "세계 경제의 침체와 후발국의 도전으로 조선과 기계산업 등 기존 주력 산업이 도전받는 이때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품질명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창원산업진흥원도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명장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이 필요한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정책기획팀(☎055-716-7737)으로 연락하거나,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은 현장근무 10년 이상, 품질분임조 활동경력 5년 이상인 기능인 중에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지정한 기능인을 일컫는다.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