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이른 아침밥묵고 금호타이어 변회장님과 구철림사무국장님 부부가 차 한대와
기아자동차 강성진 수석부회장님 김삼곤 고문님 그리고 나 해부러갔고 또 한차로 해서
백양사 휴게소에서 아침 만나서 간단히 인사만 허고 차 두대로 시원허니 출발했는디
한참가는디 변회장님께서 깜빡허고 천안⇔논산 민자도로를 지나쳐 부러갔고 우리도
기냥 딸라 갔는디 옛날에는 몰랐는디 구도로가 맨 공사만허고 시간도 아따 겁나게 많이
걸려부드만요 사람이 그렇게 간사해 저불드마~

그렇게해서 안성에 있는 100명 미녀 항시 대기하는 아방궁에 12시30분에 만나기로 했는디
30분 빨리 도착해서 우리가 가지고간 홍어무침랑 해갔고 점심을 만나게 묵었습니다

점심먹고 남자들은 경기지회 강고문님이 정해준 대로 팬을 짜갔고 허다보니까 회장님과
강수석부회장님 김고문님은 청팀 나하고 구사무국장님은 백팀 어째 같이 올라간 광주팀
두개로 쪼개부러갔고 이산가족 맨그라불고 아니 쌈을 부쳐부러갔고 한바트러믄 배내밀고
부터불뻔 해부러소~ 남자는 족구하고 여자는 발야구(피구)를 해갔고 청팀이 이꼈는디
상품은 막판 뒤집기에서 백팀이 이겨갔고 선물은 백팀이 타부렀습니당

저녁에 행사랑은 이탄으로 올리겠습니다 퇴근 시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