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오정철 기장은 28일 재난이재민 구호성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오정철 기장은 "태풍·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 시 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쳐온 것을 봐 왔다. 이재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구호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계시는 오정철 기장님께서 이렇게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줘 매우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우리사회를 더욱 안전하도록 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철 기장은 지난 2017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 돼 기계분야 최고 기술인으로 인정돼 받은 상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올해도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