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배우는 마음 이재영 11 2003-12-29 등록일시: 2003-12-29 07:33:06 / IP주소: hidden 배우는 마음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 그리고 늘 비어 있는 마음이다. 무엇이나 채워 넣으려고 애쓰는 마음다. 배움에 몰두하는 시절은 언제나 희망에 차고 싱싱하기만 하다. 그런데 배움을 박차버린 시간부터 초조와 불안과 적막이 앞을 가로막는 것이었다. 그러나 글을 배운다고 그것이 인생을 배우는 것은 아니며, 학문을 안다고 그것이 인생을 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배움의 소재라는 것은 학교에서 하는 교과서에 있거나, 도서관에 쌓인 책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자는 말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 사람이 다 나의 스승이라.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내 스승이다.'라고 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학도의 마음을 가져야 겠다. 좋은 생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