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품질명장협회 울산시지회가 교육자원과 산업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과학대와 품질명장협회는 2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상호간 기술정보 제공 및 기술지도' '학생의 인턴십 현장실습 통한 취업약정'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산학공동연구개발사업 참여' '공동장비 및 시설활용' '가족회사 및 캡스톤디자인 참여' '기타 산학협동' 등에 관해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울산과학대와 한국품질명장협회 울산시지회는 울산과학대 학생이 한국품질명장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소속의 명장에게 배운 전문화된 기술로 다시 울산의 기업으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품질명장협회 울산시지회는 1996년 자생조직으로 운영을 시작해 2009년 4월부터 사단법인 한국품질명장협회 울산광역시지회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울산지역 12개사 82명의 명장이 소속돼 있고 지금까지 128명의 울산품질명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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