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회는 지난 3월26일 춘계산행을 실시하였다.
아직 봄 날씨치고는 쌀쌀한 날씨에 경남지회 명장 및 가족 40여명이
참가하여 창원의 새명소로 자리잡은 구산면에 위치한 저도의
둘레길을 따라 산행을 했다.
이곳은 연륙교를 지나면 하포리 선착장에 도착하여 곧장 나가면
저도 종합 비치로드를 볼 수 있다.
나무계단을 따라 초입을지나니 수령 40~50년쯤의 소나무들이
우리를 반기고 군데군데 싱그러운 사철나무도 보인다.
바다 전망대에 당도하니 멀리 수평선위로 햇살이 초록빛 물결에
눈부시게 빛난다. 왼쪽은 원전 오른쪽은 고성 앞바다.
전면에는 거제도 올망졸망한 섬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이번 경남지회 춘계산행은 저도 비치로드 둘레길에서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푸는 환상의 쪽빛바다와 같이한 산행이었다.
경남지회 이상만 회장의 인사말은 2011년 경남지회의 연중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 품질명장의 위상을 강화하자는 말을 끝으로
4월 체육행사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해산했다.
홍보처 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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