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명장의 전당
두산중공업은 지난6일 오전 창원공장에서 COO 한기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명장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밸런싱공장 옆에 위치한 명장의 전당의 가려진 흰 천을 드러내자 웅장한 크기의 조형물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명장의 전당' 조형물의 크기는 가로 6. 4m, 세로 3.5m로 만들어졌으며
두산중공업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명장의 전당'을 조성해 제막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선 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과 명장, 강대균 지회장과 김병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임성도 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기선 사장은 수십 년 동안 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술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우뚝 선 명장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장의 전당'을 조성했다고 말하고
또한, 회사는 '명장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기술 인력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축사에서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명장들은 '명장의 전당' 조형물인 명장들의 땀과 혼이 깃든 핸드프린팅을 바라보며 기념촬영도 하며 감회에 젖었으며 최근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석하여 미래의 명장이 되겠다는
꿈을 만드는 선배 명장들 앞에서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연도 명장은 (두산중공업 명장협의회장) 명장의 전당 제막식을 보면서 명장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현장의 많은 후배들이 명장의 전당을 보면서 자기계발의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명장들이 앞으로 후배들의 든든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다짐한 자리가 되었다.
두산중공업은 퇴직한 명장들의 핸드프린팅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가에서 선정하는 명장과는 별개로 두산중공업 사내 '기술명장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술인력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장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기술직 사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회사의 기술력이 한 단계 더 향상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알림공간 > 각 시,도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