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표준협회,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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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유라코퍼레이션 한국품질대상, 아시아나항공·성균관대 등 총 15개 기업단체 국가품질상 수상…삼성전자 반도체사업담당 권오현 사장, STX엔진 정동학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올 한해 전 산업체의 품질경영활동 성과를 총 결산하는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가 25일(수)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비롯한 기업인, 근로자 및 수상자 등 관계자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과 공로자 포상을 통해 품질경영 활동을 범산업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우수 품질근로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한전KPS(주)와 (주)유라코퍼레이션이 ‘한국품질대상’을, 아시아나항공(주) 성균관대학교 등 8개 기업·단체가 ‘품질경영상’을, 공군이 ‘인재개발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개 기업·단체가 ‘국가품질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올해 신설된 품질경영상 의료부문에서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이, 교육부문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가 수상하여 공공부문과 더불어 국가 기간산업 분야의 품질경영 활동이 보다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국가품질상과 함께 시상을 한 서비스품질우수상에는 하이마트(주) 등 9개 기업·단체가, 품질경쟁력우수상에는 금호폴리캠(주)등 5개 업체가 을 수상하였다. 유공자 부문 시상에는 삼성전자(주) 반도체사업담당 권오현 사장과 STX엔진(주) 정동학 사장이 뛰어난 품질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85명이 훈·포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 밖에 두산중공업(주)의 경수호 직장 등 28명이 품질명장상을, 동부제철(주)인천공장 금바위 분임조를 비롯 222개의 분임조가 우수 분임조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분임조 대회에서는 CoP학습조직 운영사례 분야를 신설하여 사무, 공공, 서비스 분야의 창의적인 업무 개선 활동 조직을 품질경영의 인프라로 흡수・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운찬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품질혁신과 공정개선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를 치하하며 “21세기 품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가치와 행복을 위한 초일류 품질’이라는 새로운 품질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무한경쟁 속에서 우리가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최고의 품질을 갖추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글로벌 소비자를 감동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1975년에 시작하여 올해 35회째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활동, 창조적 정신의 함양 등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기업체, 근로자 등을 포상하는 행사이다. 품질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직원과 근로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사기를 앙양하여 범국가적 차원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국가품질경영대회를 통하여 443개의 품질경영 우수기업, 3,923개의 우수 분임조, 1,270명의 품질명장 그리고 1,611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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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일 |
09년 11월 25일 |
| 보도매체 |
한경, 내일, 머니투데이, 파이낸셜, 헤럴드경제, 문화일보, 아시아경제 |
| 첨부 |
보도자료 및 기사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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