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품질명장협회 명품기수 18기 2010년 정기총회가 4월10일~11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덕산
로얄파크텔에서 18기 명장 및 가족 35명과 장진환 협회장님, 정한택 충남지회장님,
오병익 협회사업실장님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장 서일황 명장의 개회 선언으로
성대한 막이 올랐다.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를 거처 시상식이 이어졌다.
정기총회 계획수립 및 장소선정 등 물샐틈 없는 총회준비로 헌신한 이광택 부회장이 감사패를, 협회
홍보실장으로 활동하면서 18기의 위상을 높인 이병휘명장과, 카폐 활성화에 기여한 전덕형명장이
공로패를 수상 하였다.
백대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품질명장협회의 모든 힘은 18기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국에 있는 각 지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기명장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살아있는 품질리더, 혁신리더로서 각 회사에서 또는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여 품질명장으로서 표본이
되자고 역설하였다.
장진환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역대 최초로 후보자 보충교육을 받은 명품기수로서 열정과 패기가 조금 식은것 같아 약간은 아쉽다면서, 18기 명장들과는 많은 애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
작년 5월에 19기 후보자 예비교육때 기억이 새롭다. 지난해부터 예비교육이 3박4일로 하루가 늘었고, 후보자가 발표하는 시간이 새로 추가되는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금년부터는 서비스 명장이 탄생된다. 지금까지는 기능만 가지고 명장이 되었지만 서비스 명장이 탄생되면서 국가적 명제가 정립 되었고, 명장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장이 마련 되었다.
앞으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품질명장이 탄생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후배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현직에 있을때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나 자신도 현직에 있을때 열심히했다고 자부 했었는데 실제로 밖에 나와보니 우물안 개구리 였다는 것을 느꼈다. 더욱 자기계발에 매진하여 품질명장으로서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
19기 정기모임에 참석허여 2가지 숙제를 제시했다. 정기모임을 통해 품질명장이 느낀점과, 명장 사모님이 느낀점을 소감문으로 제출하라고 했는데 19기 동기회장 사모님이 감동적인 소감문을 보내왔다.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아러한 소중한 자료를 모아서 협회 자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씀 하셨다.
이어서 정한택 충남지회장님은 축사를 통해
금년 4월7일 법인설립후 만 일년이 되었다. 퇴직하신 명장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인생 2모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자기계발에 소홀한 면이 있는 명장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있는데, 기술적인 면에서 어려운을 많이 겪고 있다. 명장들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경지에 올랐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그것은 착각이다. 명장이 된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자기계발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
18기 명장들이 열정적인 활동으로 모든 명장들의 표본이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또한 오병익 협회 사업실장은 지금까지는 기술 한가지만 가지고 먹고 살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술+관리가 전제 되어야 한다.
기술+관리를 터득하고 사회에 나와서 또다른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선배명장들이 터전을 만들테니 열심히 노력해서 따라와 달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사무국장의 2009년 실적 및 결산보고가 있었고, 정관개정 및 기타토의를 통해 18기 협의회를 18기 동기회로 변경하고, 자체포상제도 도입 및 전국을 2개의 지역본부로 조직을 개편 하였다.
장진환 협회장을 모시고 백대운 동기회장이 18기 명장들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 다짐 및 서약식이 엄숙하게 진행 되었고, 단체 기념찰영을 끝으로 1일차 1부 행사를 마감하였다.
이어서 2부행사로 만찬 및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는데, 주진택명장이 가져온 소곡주를 반주삼아 그동안 못다한 정담을 나누면서 참석 명장과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소감 한마디씩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를 숙소로 이동하여 교류시간이 이어 졌으며, 때마침 28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최만주명장 부부와 생일을 맞은 이병휘명장에게 축하 케이크을 자르는 포퍼먼스 행사를 갖는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시간은 깊으만 갔다.
정기총회 2일차
09시10분에 덕산을 출발하여 10시에 우수기업 견학을 위해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도착 하였다.
민간 자본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고로 제철소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철스크럽을 연료로 생산하는 철근, H형강 등 건자재 중심의 일반 봉형강류에, 철강석을 원료로 생산하는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등의 고급 판재료까지 더해져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종합철강회사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뽐내고 있었다.
세계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을 비젼으로 제시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철강원료를 밀폐식으로 관리해 일관제찰소에서 가장 큰 오염물질로 지적되고 있는 비상먼지를 제거하는 세계최초의 밀폐형 제철원료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 제철소의 꿈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현대제철은 철강석과 유연탄 등의 제철원료를 실내에 보관하는 밀폐형 원료처리 시설은 전세계 어떤 일관제철소도 시도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다른 일관제철소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안내를 맡은 이광택명장은 힘주어 말했다.
현대제철이 생산한 열연강판을 소재로 현대하이스코가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만들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생산에 적용하고, 수명이 다한 자동차는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에서 폐차 처리되어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H형강 등 건성용 철강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되는 자원 순환형 사업구조가 완성된 현대제철에서 중차대한 품질향상에 열정을 다하는 이광택,이근호명장이 자랑스러워 보였다.
넓은 공장 내부를 버스로 견학하다가 열연강판 생산공장에서 도보로 견학하던 중 철판 덩어리가 밀가루 반죽 늘어 나듯이 1km 이상 늘어나는 광경에 다들 입을 다물줄 몰랐다.
공장 견학을 마치고 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주차장 넓은 공간에서 손에 손잡고 원을 그리고, 두손을 굳게 마주잡고 다음에 또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2010년 명품기수 18기 동기회 정기총회를 가름하였다.
1박2일동안 물심양면으로 몸바쳐 고생하신 이광택부회장님, 이근호 명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모님 고맙습니다. 먼길 가면서 먹으라고 떡봉지를 손에 지어주시고, 기념품까지 챙겨주시는 그 정성이 고맙고, 주차장 출구 양쪽에 서서 자동차 후미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손을 흔드어 주시는 그 마음이 고맙습니다.
고향 특산품으로 푸짐한 다과 자리를 빛내주신 명장님들…, 소곡주 한번 맛보라고 공수해 오신 주진택 명장님 고맙습니다. 저 멀리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영월까지 전국에 계시는 18기 명장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이자리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
꼭~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장롱면허 10년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이고 밤12시를 훌쩍 넘겨 동참해 주신 이재곤 명장님부부, 그리고 날새는 줄도 모르고 기다리고 맞이해 주신 끝까지간다 멤버소속 명장님들..., 이분들이 있기에 18기는 명품, 명품이 아닐까요...!!
공사다망하신 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장진환 협회장님, 정한택 충남지회장님, 오병익 협회 사업실장님, 선약이 있어 참석 못하지만 18기 정기총회를 축하 한다면서 찬조금을 보내주신 김광율 경기지회장님 고맙습니다.
정기총회에 참여하신 동기 명장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정기모임을 통해 발전해 가는 명장, 변해가는 동기회, 살아움직이는 지회, 역동하는 협회상을 보았습니다. 전국에 네트워크화 되어 있는 18기 동기회는 명장이 가진 지식 및 경험.기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정신과 국가 품질경영에 동참하고자 하는 열의을 가지고 품질명장협회 역사의 한페이지를 같이 한다는 명분과 함께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