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편지에서는 미래형 리더에 대한 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통해 크든 작든 간에 한 가지 이상의 리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 가정에서, 친구 사이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직장 내 팀이나 동료 사이에서, 어디에서든 리더가 필요하고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리더십은 남의 이야기만은 아닌 것입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의 리더십은 CEO나 CEO를 꿈꾸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가기 위해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차근차근 리더십을 쌓아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시대 직장인으로서 미래형 리더들의 실천 전략을 알아봄으로써 미래의 나를 대비하는 역량을 갖추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미래형 리더들의 실천 전략
직장은 일이다. 그 일을 좋아하고 잘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 일에 자부심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 남다른 능력을 갖추면 전문가라 불릴 수 있고, 그게 바로 리더다. 미래형 리더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하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나만의 언어로 정의하라.
싱싱하고 엔돌핀을 샘솟게 하는 단어들로 표현하라. 예를 들어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나의 업무를 ‘한 마디의 말, 하나의 그림으로 우리 회사의 정수를 표현하는 것'이다. 노키아가 자사의 비즈니스 핵심을 단 두 단어 ‘Connecting People' 이라고 표현하듯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나의 언어로 명료하게 비전화하라.
둘, 시장이 원하는 나를 만들어라.
직장인은 인사고과에 묶여 있다. 어느 기업이나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직장인에게는 지시와 평가가 우선시될 때가 많다. 그러므로 10년을 열심히 근무해도 반복된 일처리에만 빠른 ‘괜찮은 행정가'로 남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괜찮은 행정가는 많지만, 전문가는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은 나 자신이 시장에서 고용가능성(Employability)이 높을 때 가능하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를 갖춰야 한다. 눈부신 성과, 고객의 감동, 전문성을 증명하는 학위/인증서/저서 등 그리고 나와 함께 연결된 전문적 네트워크이다. 네 가지를 충분히 갖춘 새로운 이력관리를 통해 시장에서의 고용 가능성(Market Employability)을 높여라. 그러면 시장에서 내가 원하는 가격에 나를 팔 수 있다.
셋, 나답게 표현하라.
언어는 나를 담는 ‘그릇'이다. 그래서 가장 나답게 말할 때 메시지는 더욱 힘있어 보인다. 언어는 나를 타인과 연결시키는 ‘길'이다. 따라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할 때 그 메시지는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모든 공식적 표현, 즉 프리젠테이션, 보고 등 조직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힘있게 메시지를 전하는 법을 익혀라. 완전한 나를 표현할 때 나만의 리더십이 나의 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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