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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능주 만수리 김옥심씨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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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009-11-07 09:16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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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치축제서 화순의 명예 빛냈다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에서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 김옥심(55·동방가든 대표)씨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김치 명인’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지난 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김치 명인(마스터) 콘테스트’ 심사에서 ‘반지김치·배추김치’를 출품,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의 김치 명장 20명이 출전했다.
김씨는 지정종목에서 배추김치, 자유종목에서 반지김치를 선보였다.
반(半)지김치란 동치미의 일종으로 일반김치에 비해 염분이 낮아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 환자들의 간식으로 안성마춤이다.
김씨는 “반지김치는 영양이 듬뿍 들어간 기능성 식품에 가깝다”며 “20여 가지의 각종 양념이 조화를 이뤄 맛과 영양에서 그만이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싶다”며 “김치 홍보대사로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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