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서예한문 특선 (2010.7.8)
南川 呂運鍾作, 예서(隸書), 허응당선사시, 이상온 우림서원장 지도, 습작1년8월
松송鳴명自자寂적風풍初초定정, 山산氣기蒸증暝명雨우欲욕來래
獨독坐좌驚경香향襆복鼻비, 岩암花화無무數수燒소軒헌開개
바람 그치자 솔바람소리 잦아들고 / 산 기운 찌는 듯 하니 비오려 하네 /
홀로 앉아 있다가 코에 부딪치는 향기에 놀라니 /
떨어진 꽃이 무수히 집 주위를 둘러 있네
( 비가 오기 직전의 시간 : 비를 몰고오는 바람이 그치자 솔숲이 고요해진다. 그런데 점차 뜨거워지는 산 기운은 분명
히 비를 머금고 있다. 그 비는 사방의 여러 냄새를 동반하고 오겠지만 그 중에서 유독 꽃냄새를 맡는 다. 집주위에 무
수히 떨어진 꽃잎을 보며 고즈넉한 여름날의 순간을 즐기는 시승의 모습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 조선시대 虛應堂 普雨선사(1509~1565)시
남천 여운종 : 2009년 대전미술대전 입선, 도솔미술대전 특선
2010년 대전미술대전 특선, 도솔미술대전 특선, 충남미술대전 입선
전화 010-228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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