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강행군을 위해 06시 40분 기상하여 식사 후 07시 30분 출발하여 지하도시인 데린큐유로 향했다. 단단한 돌을 긁어내어 만든 지하도시.. 엄청난 규모의 지하도시가 서로 서로 연결된 것이 100개가 넘는다 한다.. 먼곳은 10여 KM 떨어진 곳 까지 연결되었다니... 지하 밑에 또 지하, 그 밑에 또 지하.. 정말 인간의 힘이 대단함을 느낀다..
09시경 지하도시를 나와 괴르매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인 우찌시하르 성채로 향했다.
꼭대기에 오르니 풍화작용에 의해 바위가 패였다는 것을 실감을 했다. 모래가 볼을 때려 도저히 버티기 어려울 정도였다.
10시경 성채를 떠나 이스탄불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딸래미 둘이(교사)랑 여행오신 아주머니께서 배웅을 나오셨다.
뒤쪽의 남자분이 이집 여주인(터키남편)의 동생이다.
지하도시 입구
비가 오더니 수제비 만한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뱅기가 뜰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덮쳤다. 하지만 막간을 이용한 게임(?)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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