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거짓말 공화국
말을 많이 하다보면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실수를 하게된다.
그래서 오해할 만한 말을 중간에서 전달하거나 좋은 의도로 한 말을
왜곡시켜 전해서 관계를 이간하여 서로 반목하고 불화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간하는 사람이 있으면 편할 수가 없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화목을 도모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거짓은 생명력이 없고 그 끝이 길지를 못하며 결국 타인의 인격과 마음을
죽이고 깊은 상처만 남기게 된다.
그러나 진실은 그 생명력이 길고 자신과 타인에게 육적, 심적, 정신적인
풍요와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까지 제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정치계나 사회적 전반에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거짓이 나무하고
창궐하여 대한민국은 거짓말 공화국이라고 회자 되고 있다.
특히 정치권 뇌물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거짓말에 잘도 길들여지고
종속된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에 대하여 굉장히 무감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힘없는 서민들은 몇 십, 몇 백만원 때문에 사법처리되고 징역을 사는데,
수천 만원, 수십억원의 뇌물에는 왜 관대한지 참 헤게모니하다. 국민들
모두가 정황은 뒤로하고 범죄 행위가 사실이라면 그 사람의 인격은 공격
하지 말되 그 죄에 대해서는 추상 같은 질책을 해야 기득권층의 불법이
근절 된다.
국민들의 이유없는 관용과 심지어 그 사건을 미화하는 풍토가 거짓의
온상이 되어 깊은 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이다.
이 책임에서 국민들도 자유로울 수 없다.
정녕 이 시대가 갈망하는 사람은 실력자나 능력을 겸비한자 보다도
거짓없이 때묻지 않는 사람을 요구한다.
그 주인공이 타인이길 바라기전 우리 자신들이 되도록 노력함이 가장
중요한 생의 과제인 것 같다.
사람이 한 번 거짓말 하면 그것을 덮기 위해 거짓에 거짓말이 반복되어
끝없이 번져간다. 그래서 결국 곤충이 거미줄에 걸려 몸부림 치다가
먹이가 되는 것처럼, 거짓의 올무에 얽매어 늘 불안하고 거기서 해방을
맞이하지 못하는 불쌍한 자가 되는 것이다.
사람이 '공수래 공수거' 인생을 살면서 훗날 죽음의 관문에 설 때 내
양심에 들려오는 소리를 생각하며, 거짓으로 '적자인생'이 되지말고
진실로 '흑자인생'을 살기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진짜처럼 판을 치는 시대에,
유리알 같이 투명한 진실만이 자신에게 일상의 자유와 활력을 가져다 준다.
늘 거짓은 여럿이나 진실은 언제나 단 하나 뿐이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로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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