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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에서 첫 품질명장이 된 이씨는 원자력발전소 설비 유지관리에 투철한 사명감과 품질의식을 갖고 현장설비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한 해 동안 품질경영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품질 분임조를 발굴, 포상하고 품질혁신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모두 32명의 품질명장이 뽑혔다.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기계부(부장 김단현) ‘바람개비’ 분임조와 제2발전소 기계부(부장 김종화) ‘하이진동’ 분임조도 우수 품질분임조로 선정돼 대통령 은상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고리1호기를 재가동한 이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을 입증한 고리1발전소는 9월10일 개최된 ‘제14회 원자력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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